2026학년도 수능 일정 및 대비 전략 총정리 (최신 업데이트)
1. 시험 일정 및 주요일정
2026학년도 수능은 2025년 11월 13일 목요일에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성적 통지일은 2025년 12월 5일 금요일로 발표되어 있으며, 원서 접수 기간은 2025년 8월 21일(또는 8월 26일)부터 9월 5일(또는 9월 6일)까지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수험생 및 학부모들은 이 일정을 기준으로 준비를 차분히 시작해야 합니다.
| 구분 | 날짜 | 비고 |
| 시험일 | 2025-11-13(목) | 수능 당일 |
| 성적 통지일 | 2025-12-05(금) | 재학생·졸업생 모두 해당 |
| 원서 접수 기간 | 2025-08-21 ~ 9-05/06 | 온라인 사전입력 + 현장확인 필요 |
Tip: 원서 접수 마감일은 가급적 여유 있게 준비하시고, 접수 내용 오류나 사진 파일 누락 등이 없도록 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장 변경, 수험표 사진 규격 등은 접수 초기에 확인해야 합니다.
2. 시험 체제 및 출제 방향
2026학년도 수능은 이전과 동일하게 문·이과 구분이 없는 통합형 수능 체제가 유지됩니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선택’ 구조로 운영되며, 탐구 영역 역시 구분 없이 응시가 가능합니다. 출제 방향은 다음과 같은 점에서 변화와 안정성을 동시에 갖고 있습니다.
-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성취기준과 핵심 개념에 기초하여 출제.
- 사교육 의존형 ‘킬러 문항’은 지양하고, 공교육 중심의 적정 난이도 유지.
- EBS 교재와의 직접 연계율은 약 50% 수준, 간접 연계 방식 확대.
이러한 출제 기조는 단순 암기나 문제풀이식 학습보다는 개념 이해력, 응용력, 사고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즉, 학교 수업과 공교육 내 학습이 점점 더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됩니다.
3. 시험 시간표 및 당일 기본 유의사항
2026학년도 수능의 예상 시간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최종 시간은 공식 발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지만, 최근 수능과 거의 동일한 구조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예상 시험 시간표
- 입실 마감: 오전 8시 10분
- 1교시: 국어 (08:40 ~ 10:00, 80분)
- 2교시: 수학 (10:30 ~ 12:10, 100분)
- 점심시간: 12:10 ~ 13:00
- 3교시: 영어 (13:10 ~ 14:20, 70분)
- 4교시: 한국사 + 탐구 (14:50 ~ 16:37, 과목·시간 변동 가능)
- 5교시: 제2외국어/한문 (17:05 ~ 17:45, 선택 응시자)
당일 준비물 및 유의사항
- 수험표와 신분증은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분실 시 시험 응시가 불가능합니다.
- 검정색 연필(HB 또는 B형), 지우개, 수정테이프만 허용됩니다.
- 전자기능이 없는 아날로그 시계만 반입 가능. 스마트워치, 디지털시계, 휴대폰은 모두 금지.
- 도시락은 소화 잘되는 음식으로 준비하며, 냄새가 강한 반찬은 피하세요.
- 시험장 위치와 교통편을 사전에 확인하고, 입실 마감 1시간 전 도착이 이상적입니다.
- 쉬는 시간에는 복습보다 긴장 완화와 스트레칭, 심호흡을 추천합니다.
4. 전략적 준비 및 마인드셋
프리랜서 사진가로서 관계와 순간을 관찰하시는 프랭크 님의 시선처럼, 수능 준비도 단순히 공부량만이 아니라 컨디션·리듬·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수험생에게 유용한 실전 대비 전략과 마인드셋입니다.
① 개념 이해 중심 학습
킬러 문항 축소 기조로 인해 이제는 학교 수업 내용과 기본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공식 외우기보다는 ‘이 공식이 왜 필요한가’를 스스로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선택 과목 및 영역 전략
국어는 ‘화법과 작문’ 또는 ‘언어와 매체’, 수학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합니다. 탐구 영역에서는 사회·과학탐구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강점과 흥미를 고려하여 전략적으로 선택하세요.
③ 모의고사와 실전 시뮬레이션
6월·9월 모의평가는 단순 점수 측정이 아닌 실전 연습의 기회입니다. 수능 당일 시간표대로 연습하고, 실제 시험장까지 이동하는 ‘리허설’도 큰 도움이 됩니다.
④ 컨디션 및 멘탈 관리
- 숙면: 수능 3일 전부터는 밤늦게까지 공부하지 말고 일찍 자는 습관을 들이세요.
- 식사: 평소 먹던 음식 위주로,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위에 부담 없는 식단이 좋습니다.
- 마음가짐: 시험장에서는 “이제는 내가 준비한 대로만 하자”는 평정심이 중요합니다.
⑤ 실수 방지 체크리스트
- 답안 마킹 실수 방지: 문제 번호를 한 번 더 확인 후 표시.
- 탐구영역 과목 순서 오류 주의.
- 전자기기, 이어폰 등 반입금지 물품은 반드시 가방에 넣고 감독관 지시에 따르세요.
5. 입시 환경 및 대입 지원 전략
2026학년도 대학입시는 여전히 정시 수능 위주 전형의 비중이 높습니다. 따라서 수능 성적표에 포함되는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이 대입 당락에 큰 영향을 줍니다.
- 지망 대학의 수능 반영 방식(표준점수 vs 백분위) 확인.
- 선택과목 가산점 여부 확인 — 수학 ‘미적분’, 과탐 과목 등 일부 대학은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 정시 원서 접수 일정과 경쟁률 추이를 미리 파악해 전략 수립.
수능 이후에는 성적표 발표(12월 5일) → 정시모집 원서 접수(12월 하순) 순으로 이어지므로, 각 대학의 전형 요강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6. 마치며
사진가로서 순간을 기록하듯, 수능 준비 과정 또한 수험생 인생의 한 장면입니다. 수능은 단 하루의 시험이 아니라, 그날까지 쌓아온 시간의 결과이자 자신을 믿는 과정입니다. 긴장보다 차분함을, 불안보다 리듬을, 급함보다 꾸준함을 선택할 때 진정한 성취가 찾아옵니다.
읽어보시고참고하세요